‘한 책, 하나 된 용인’ 캠페인 본격 시동

경기 용인시는 8일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한 책, 하나 된 용인’ 독서선포식을 가졌다.
‘한 책 , 하나 된 용인’은 한 해 동안 한 권의 책을 용인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하자는 독서운동을 뜻한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고양이야, 미안해’와 ‘가족의 발견’ 등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포식을 시작으로 연중 작가초청강연회, 독서토론회, 독서토론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도서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한 책’ 선정도서 저자인 원유순 작가와 최광현 작가의 사인회와 용인리코더앙상블팀의 축하공연도 열리고, 독서그룹 신청자 대상으로 선정도서도 지원됐다.
정찬민 시장은 “다양한 독서 정책으로 책의 도시 용인을 구현하겠다”며 “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하나 된 용인을 만들자”고 포부를 전했다.
이와 관련된 지원은 독서그룹(3~5명 내외), 학교, 군부대 등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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