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6월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방안 마련한다”
임종룡 “6월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방안 마련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험자본 확충 방안은 4월 마무리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오는 6월 말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오는 6월 말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한국거래소 전산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하고 싶은 곳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추진할 것”이라며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하고 조만간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6월말까지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전문은행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는 오는 16일 공청회를 거쳐 관련 은행법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임 위원장은 모험자본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이달중에 나오도록 마무리할 것”이라며 "코넥스 예탁금 문제도 금융개혁회의에 산정해 논의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거래소 전산센터의 안전관리와 관련 "자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거래소 전산센터"라며 "국가 기반시설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체계가 잘 정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카드정보 유출 사태처럼 직원들이 충분히 규정을 숙지하고, 규정에 따라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인식의 문제인 만큼, 교육과 중요성을 강조해달라”고 당부했다.[시사포커스 / 박호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