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안전 취약지역 대책 마련 시급
수원시, 안전 취약지역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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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대책 재점검 및 추진 사업 검토
▲ 수원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제2부시장을 비롯한 13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제2부시장을 비롯한 13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시는 지동과 매교동 등 구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시민 안전대책을 재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 검토했다.

회의에서 관계부서장들은 지동, 매교동 등 구도심지역에 대한 공·폐가 처리, 가로·보안등 추가 설치, CCTV 추가 설치, 건물번호판 및 가스배관 형광물질 설치,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을 놓고 활발한 논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종합 전담팀(T/F)을 다음 달 안으로 구성한 뒤 7월까지 운영에 나선다. 더불어 현장방문, 주민의견수렴을 포함한 구도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단기 및 중장기적 사업으로 나눠 집중 투자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시민이 안전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체감 행정이 필요하다구도심지역 안전종합추진 전담팀(TF)를 구성해 반사경, 태양열 발광판 등 단기적인 사업과 안전 정책관 신설 등 중장기사업을 구분해 종합대책을 마련,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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