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자기 표현력 향상 프로그램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19일 북한 이탈여성에게 의사소통방법과 자기표현방법을 무료 교육하기로 하고, 다음 달 1일까지 교육과정에 참여할 북한 이탈여성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외래어나 의사소통 방법의 차이로 조기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여성이 공감과 자기 표현력을 높여 인간관계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조속히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일환이다.
교육은 다음 달 9일~6월20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오후 4시 모두 6차례에 걸쳐 수원 인계동 비전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과정은 비폭력대화(NVC)1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비폭력대화 소개,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 관찰과 느낌, 욕구와 부탁, 솔직한 자기표현법, 타인을 공감으로 듣기, 듣기 힘든 말을 들을 때 4가지 선택, 감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필요에 따라 1대 1 개인 상담과 전문가 상담도 이뤄지며, 직업훈련교육과 취업지원서비스도 연계할 수 있다.
북한이탈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무료로 운영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북한이탈주민확인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비폭력대화교육담당자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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