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조병화문학관서 추모 詩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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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혼 기리는 자리…많은 관심 당부
▲ 경기 안성시는 다음달 1∼2일 고(故) 편운 조병화 시인의 문학과 예술혼을 기리는 문학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조병화문학관

경기 안성시는 다음달 12일 고() 편운 조병화 시인의 문학과 예술혼을 기리는 문학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1일 오후 2시 안성시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8회 꿈나무 시낭송대회, 2일 젊은 시인을 발굴하는 10회 편운 시 백일장을 연다.

2일 오전 1125회 편운문학상시상식에서 시 부문 곽효환 시인과 평론 부문 정과리 평론가가 각각 상을 받는다.

이어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리는 조병화 휘호() - 꿈 사랑 멋이 개막돼 조 시인의 휘호 51점과 서정주, 김동리, 장욱진, 권옥연, 김충현, 이기우 등 문인, 서예가, 화가들의 휘호 48점이 전시된다.

조병화의 휘호와 한시의 멋을 주제로 취묵헌, 인영선 서예가와 한국한시협회 조교환 상임이사가 강연회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안성의 자랑인 조병화 시인의 문학과 예술혼을 기리는 이번 축제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는 516일까지 계속된다. [시사 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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