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살림살이 학습하고 제안하는 역할

경기 시흥시는 시의 살림살이를 학습하고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위원은 시에 주민의 복리증진,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정책, 예산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시의 발전방향과 주민의 복리증진 및 사회적 약자 배려하기 위한 정책 방향 역시 제시할 수 있다.
지난 해 활동한 청소년위원회는 ‘Free 휴대폰 충전소 설치’ 등 11개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이 가운데 3개 사업을 선정해 실제 추진에 옮겼다.
시는 올해 만 16~18세 청소년 위원 50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대상은 시 살림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생 또는 청소년증을 소유한 만 16세에서 만18세의 청소년으로 고등학교장 또는 청소년 네트워크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평가담당관 예산팀로 문의 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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