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술영재’ 키운다…8개월간 집중 수업
서울시 ‘예술영재’ 키운다…8개월간 집중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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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국악·미술 통합교육
▲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양질의 예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음악·국악·미술을 통합적으로 교육하는 ‘2015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양질의 예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음악·국악·미술을 통합적으로 교육하는 ‘2015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을 실시한다.

‘2015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은 음악 98명, 미술 60명, 국악 2명 등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총 160명으로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과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센터와 함께 한다.

이들은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2주 정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여름 집중교육 및 캠프, 콘서트 및 전시회로 이어지는 8개월간의 집중 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음악, 국악, 미술 각 영역 내의 통합교육 뿐 아니라 세 분야의 교류 및 인문학 등까지 연계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연주회와 전시회를 개최해 사람들 앞에서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작품을 직접 선보일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저소득층 음악영재 지원을 시작해 2011년에는 미술 분야로 확대하고 지난해부터는 국악 분야를 추가해 운영 중에 있다. [시사포커스 / 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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