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위원회의 심의 거쳐 다음 달 선정 발표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공모 사업에 수원·성남·안양·부천·평택·포천시 등 도내 6개 지자체 7개 지역이 신청했다고 한다.
해당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말 선정한다.
국토부는 도시경제기반형 5곳,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10곳, 근린재생 일반형 20곳 등 3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 사항으로 도내 지자체는 도시경제기반형 1곳(부천)과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1곳(포천), 근린재생 일반형 5곳(수원·성남·안양·부천·평택)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도시경제기반형은 6년 동안 500억원,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은 5년 동안 200억원, 근린재생 일반형은 5년 100억원이 지원된다.
김동익 도 광역재정비팀장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내 지자체가 수도권 역차별 없이 선정될 수 있게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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