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와 가격 모두 매년 계속 증가 추세
30일 군포시는 지역 내 개별주택 3843호의 2015년도 가격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전체 개별 주택의 가격이 1조 367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1억~3억 원 이하 주택이 2355호로 전체의 61%, 3억~6억 원 이하 주택도 1149호로 30%를 차지해 전체 개별주택의 91%가 1억 원 초과 주택으로 분류됐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포지역의 개별주택은 2013년에 3798호(총 가격 9782억 원)였으며, 지난해에는 3835호(총 가격 9892억 원)로 호수와 가격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가격 통계 자료를 보면 군포시의 생활여건이 점점 좋아지고, 도시 가치가 꾸준히 상승한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6월1일까지 ‘개별주택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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