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작발표회 열어

아이유가 김수현에게 감사를 표했다.
5월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KBS2 새 드라마 ‘프로듀사’의 제작발표회에는 아이유를 비롯,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서수민PD 등이 참여했다.


이날 아이유는 김수현을 언급하며 “김수현 씨와 두 번째로 연기를 하게 됐다.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시고 감사한 부분이 많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수현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아이유와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 당시 김수현은 지금처럼 대스타가 아니었지만, 특유의 매력을 선보였었다.
또한 아이유는 “10년 차 가수 신디역을 맡으며 선배 가수님들을 많이 생각했었다. 그런데 10년 차 아이돌 가수라고 하면 먼 선배보다 제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주변 친구들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나와 겪고 있는 상황도 비슷하다. 제가 2년 후에 모습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많이 이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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