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에서 김성규 출연

김성규가 데뷔 비화를 밝혔다.
5월 16일 방송 중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최근 솔로 앨범 ‘27’을 발매한 김성규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성규는 과거 학창시절 밴드활동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아르바이트 생활을 했고, 연습생을 거쳐 가수까지 된 경험을 털어놓았다.
성규는 “넬 사인 받으려다가 오디션을 보게 됐다. 그게 지금의 인피니트였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유희열은 성규의 말을 듣고 “눈물이 나기도 하고 소름이 돋기도 한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이날 성규의 우상이었던 넬의 김종완이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성규는 김종완이 나오자 긴장하며 자세를 고쳐 웃음을 주었다.
성규는 “형이 연습실로 들어오다가 문지방에 걸려 살짝 넘어졌었는데, 슬로우 모션처럼 보였다. 당시 썼던 모자도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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