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큰 도움

23일 경기도 수원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협동장터’가 정자동 백설마을5단지 앞에서 ‘차 없는 날’ 행사와 함께 열린다고 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이익을 목표로 출범한 기업을 말한다.
협동장터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 재능기부 문화 공연, 전통놀이와 풍선 아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원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는 지난해 관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나눔알뜰장터를 열은 바 있다. 센터는 올해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울 위해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장터를 개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우리가 속해 있는 지역, 마을, 공동체가 함께 잘사는 사회, 함께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영역에 활동하고 있는 활동 주체와 사업조직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참여가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절약의 미덕, 나눔의 소중함, 알뜰 생활의 지혜를 습득할 수 있는 이번 ‘사회적경제 협동장터’에 많이 참여했으면 싶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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