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30개 중 100점 만점에 90점 기록
경기도 이천시는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천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공약계획의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 30개 지표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종합평가 결과 최고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도내에서 이천시를 포함하여 광명, 평택, 고양, 의왕 등 모두 5곳뿐이다. 전국에서는 시 12, 군 11, 구 27곳 등 모두 50개 지자체가 뽑혔다.
세부평가지표로는 지역에 대한 비전과 소명, 핵심전략 제시 여부, 연차별 투자수요, 연차ㆍ분기별 추진계획, 공약가계부, 정책목표 설정 및 확인지표 제시 여부, 주민과의 소통계획, 정보접근성, 공약일치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됐다고 한다.
한편 이천시는 민선6기 공약이행과제 65개 사업의 추진계획과 재정투자계획, 이행상황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기별로 이행상황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시는 주요 공약사업에 순수 시비를 4년간 2112억 원(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국책사업비 제외)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해까지 477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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