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약 체결
수원시, 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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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설 것
▲ 경기도 수원시는 IBK기업은행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대출 재원을 조성해 수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사진ⓒ수원시

경기도 수원시는 IBK기업은행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대출 재원을 조성해 수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동반성장 협력 사업은 수원시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예탁금 30억 원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이 100억 원의 대출재원을 조성,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은 7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본사와 사업장이 수원시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가운데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담보력이 약해 금융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을 대출한다. 대출한도는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출취급 시 일정부분 특례지원과 더불어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에 따라 대출이자를 추가로 감면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력 사업으로 자금 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다면 질 좋은 일자리창출로 이어져, 수원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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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015-05-30 20:50:10
수원시가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어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수원시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