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대전 확진자가 나와 충남지역이 흉흉하다.
메르스 의심환자 A(남.40)씨에 대한 검사 결과 지난달 31일 양성으로 판정돼 18번 째 환자로 나타났다.
현재 이 남성은 지역 국가지정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A씨는 지난달 22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대전지역 B병원을 찾아 입원했다가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28일 C병원으로 옮겨져 이틀 가량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에서 증상에 완화되지 않자 30일 지역 국가지정병원으로 옮겨졌고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거쳐간 의료 기관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격리 등의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A씨는 폐렴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동과 식사를 하는 등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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