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신감 해소 일환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주정차단속 민간체험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주정차단속 민간체험단은 시의 대표적인 고질민원의 하나인 불법주정차 단속에 대해 시민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민간체험단 활동은 오는 7월 13월~17일까지 총 10일간 운영되며, 1일 3개조로 오후 2시~5시까지 단속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만20세 이상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내 초등․중학생을 위한 체험단도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0일~24일까지 교통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향후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민간체험단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주정차 모니터요원, 홍보요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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