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최소화하기 위함

경기도 용인시는 곧 다가올 여름 우기철을 대비해 이번 달 30일까지 하천공사 현장 9곳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 하천 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천공사 9개소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 양지천 제방정비, 복하천 정비공사, 고매천 재해예방 정비 등 지방하천 4개소, 유방천, 상덕천 등 소하천 정비 2개소, 구성지구 탄천, 능막천, 냉수물천 등 비관리청 하천 3개소가 포함된다.
용인시는 이들 하천에 대해 우기대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 유수소통 및 보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고 적치물 제거, 하천 구역 내 불법점용 사항과 수해예방 조치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까지 하천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20일부터 30일까지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조치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관계기관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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