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소기업 육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9일 화성도시공사와 동반성장 및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창조경제의 성장 동력인 우수중소기업 육성에 긴밀히 협력하고, 상호 협력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산업단지인 화성 전곡산업단지에 우수 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분양 홍보에 나선다.
특히 전곡산업단지는 보트·요트의 제조, 수리, 판매, R&D 등을 갖춘 해양레저 복합산업단지로 반월공단, 평택항, 인천국제공항과도 근접해 있어 수·출입은 물론 기업물류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양 기관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복지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도 지원하고, 이를 위해 다른 공공기관과도 협력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송호 중소기업경영자협회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열악한 지방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스타 중소기업의 지역 산업단지 입주 및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며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반월공단, 평택항, 인천국제공항과도 근접하고 있어 전곡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은 수·출입은 물론 기업물류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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