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공기관 쓰레기 감량 시범 운영
의왕시, 공공기관 쓰레기 감량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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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운영 후 관내 전 기관으로 확대할 방침
▲ 15일 경기도 의왕시는 7월1일부터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을 위한 공공기관 쓰레기 감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의왕시

15일 경기도 의왕시는 71일부터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을 위한 공공기관 쓰레기 감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공공기관 쓰레기 70% 이상 줄이기를 목표로 시청과 사업소, 동 주민 센터, 산하기관 및 위탁시설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사업을 먼저 시범 운영한다. 그리고 이후 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보완해 관내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기관 쓰레기 감량 사업의 주 과업으로 일반생활 쓰레기 배출시 실명제(스티커 부착) 실시’, ‘분리배출을 방해하는 개인쓰레기통 퇴출’, ‘4종 이상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재활용품 혼입 배출 점검반 편성 및 수시점검’, ‘분리배출 직원교육 및 지속적인 홍보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수도권 매립지의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고, 쓰레기 처리비용 증가에 따라 이달부터 시행한 종량제 수수료 인상 조치 등 쓰레기 처리 정책의 변화로 쓰레기 감량 정책이 불가피한 사항으로 인식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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