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에서 팬심 고백
심형탁이 김정난에 팬심을 고백했다.
6월 16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썸남썸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심형탁은 계속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러자 PD가 “형탁 씨는 왜 이렇게 조용해요?”라고 물었고, 채정안은 “인사성이 좀 없는 것 같아”라고 장난을 쳤다.
심형탁은 억울해하며 “90도로 인사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채정안은 “그랬냐, 몰랐다”라고 심드렁하게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채정안 씨가 제일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심형탁은 이날 김정난을 쳐다보지 못했다.
김정난이 이유를 묻자 심형탁은 “가슴이 떨려서 못 보겠다. 예전부터 팬이었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김정난은 만면에 화색을 띄우며 “나도 형탁 씨 때문에 이 프로 보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형탁도 “저도 누나 때문에”라고 말을 흐렸다. 하지만 이때도 먼 산을 보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썸남썸녀’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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