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지니어스4’의 멤버들이 소감을 밝혔다.
6월 17일, tvN ‘더 지니어스4 그랜드 파이널’의 포스터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임요환-김경훈, 유정현-최연승, 임윤선-김경란, 이준석-김유현, 오현민-최정문, 홍진호-이상민-장동민이 팀을 이뤄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승자 세 명이 모인 인터뷰에서 이상미은 “동민이 마지막 결승전 게임 기억 못하고 있는 것 봐. 지금 이미 우린 기억이 많이 쇠퇴되고 있어”라고 우는 소리를 했다.
장동민은 “저는 한 번도 져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이상민은 “시즌3에서? 패배는 곧 성공을 위한 과정일 뿐이죠”라고 말했다.
홍진호는 “우무라놀챙이죠”라고 발음을 이상하게 하며 웃음을 주었다. 이에 장동민은 “요즘 중국어 배운다고”라고 더했다.
또한 홍진호는 “굉장히 제가 잘근잘근 밟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그냥 밟아 잘근잘근 밟지 말고”라고 받아쳤다.
장동민은 “우리들이 그래도 우승자인데 획을 그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있는데 우리끼리 단합을 해서 뭘 하겠다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홍진호는 “저는 장동민 씨와 별개로 우승자 출신들끼리 단합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페어플레이를 통해서 시즌4에서는 어떤 우승자가 나와도 박수 받는 우승자가 될 수 있도록”이라고 자신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말을 했다.
한편, tvN ‘더 지니어스4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6월 27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