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의회에 제출 후 내년도 예산편성 자료로 활용

경기도는 22일부터 8월15일까지 도 여론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도는 설문조사를 통해 일자리 경제, 따뜻한 복지공동체, 통일 한국, 안전한 경기도 등 ‘NEXT 경기’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을 포함한 내년 중점투자부문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설문조사를 통해 종합된 도민의 의견은 2016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11월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추진할 사업 제안도 상시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주민참여예산’ 접수하면 된다.
이희원 도 예산담당관은 “도는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참여를 보장하고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비롯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도민 의견을 청취한다”며 “도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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