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만 3000만 달러 수출 실적·120억 계약 체결

안산시는 지역 SW융합기업들이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약 50개국 1,200여개 기업체가 참여한 동남아권 최대 규모의 국제 정보통신 전시회인 ‘2015 싱가폴 정보통신박람회’에서 수출 계약을 현장 체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 항목들은 유무선통신기기 다인테크, 영어 실증 동영상장면 검색 플랫폼 국제언어교육진흥원, 항온항습 케이에스테크 등이며 제품 마케팅을 통해 3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과 약 120억 원의 계약을 이뤄냈다.
현장에서 안산시는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관으로 참가해 관내 기업 6개사의 제품 전시 및 바이어 상담, 상품소개, 마케팅 등의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기업의 생산제품을 전시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상담하며 독자적인 마케팅도 수행해 제품 수출입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맡았다.
김창모 산업지원본부장은 “올해 박람회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참석했다”며 “관련 기업 및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서 안산 SW융합기업의 홍보에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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