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을버스 정보안내시스템 개선 나선다
용인시, 마을버스 정보안내시스템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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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교통정책 펼칠 것
▲ 경기도 용인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여건 개선을 위해 29일부터 마을버스 336대에 대한 개선된 자동 정보안내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여건 개선을 위해 29일부터 마을버스 336대에 대한 개선된 자동 정보안내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시가 운영하던 기존 마을버스 운행정보 방식은 수동방식이어서 각종 오류들이 발생해왔었다. 그러나 개선사업을 통해 시내·외 버스와 마을버스가 동일한 자동수집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실시간 도착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더불어 시는 마을버스 도착정보를 정류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인터넷, 공공포털 등에 확대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협의 할 계획이다. 그리고 버스도착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버스 정류장 30곳에도 버스안내전광판을 설치하여 광역버스 빈자리 정보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교 용인시 교통정책과장은 용인시는 올해 버스도착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정류장 30개소에 버스안내전광판을 설치하고, 광역버스 빈자리 정보제공 등 지속적으로 교통정보 개선에 나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교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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