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100여명 선발 계획

24일 경기도 수원시는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9월1일부터 시작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을 앞두고, 소득 취약계층에게 긴급 ‘공공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기로 발표했다.
시는 기존 공공근로사업 예산외 사업으로 예비비 2억5000만원을 긴급 투입, 서민생활 안전의 긴급대책임을 감안해 가능한 신속히 공공사업을 진행에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중 선발되지 못한 대기자 100명을 선발, 참여의사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6일부터 4개월 동안 공공근로사업에 투입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공공일자리 사업 제공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아울러 영세가정에는 생계지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공일자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 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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