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에서 첫날밤 보내

강예원-오민석이 첫날밤을 보냈다.
6월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강예원과 오민석이 1박 2일로 제주도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숙소에서 함께 첫날밤을 보내게 됐다. 오민석은 긴장했는지 방에 들어오자마자 먼저 씻는다고 세면장으로 들어갔다.



강예원은 오민석이 씻으러간 사이 안절부절못하며 욕실 주변을 계속 빙빙 돌았다. 그리고 오민석이 나오자 바로 씻으러 들어갔다.
오민석은 강예원의 민낯을 지켜주기 위해 먼저 불을 끄고 누웠다. 그리고 강예원은 오민석이 바닥에서 자는 것이 신경 쓰였는지 “제가 바닥에서 잘까요? 저 군대 다녀와서 잘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오민석은 웃으며 “저도 다녀왔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색한 정적에 오민석은 조용히 물을 마시러 갔다오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얘기를 하면서 잘 줄 알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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