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취업연계 강화해 취업률 더욱 높여갈 것

11일 경기도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가한 청년 가운데 68%가 취업했다고 밝혔다.
시는 1월부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고, 참가자 809명 가운데 68%(550명)가 상반기에 취업함으로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광명시 청년일자리 사업은 취업지원교육, 잡스타트(Job-Start) 프로젝트, 특성화고·대학생 취업성공 아카데미, 장애인 청년일자리, 앱솔류션 전문인력 양성, 3D프린터 플레이어 양성, 카티아(자동차·항공 설계) 기술인력 양성, 3D게임 콘텐츠제작 전문인력양성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취업지원교육은 취업준비생의 진로선택을 지원하고 취업서류 작성, 면접방법 등의 컨설팅을 해주는 것으로 상반기 참가자 30명 가운데 74%의 성공률을 거뒀다.
또한 잡스타트 프로젝트 역시 상·하반기 각각 60명의 청년에게 인턴십 경험과 취업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해 53%의 취업률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3D 프린터 등 IT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72%가 취업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 하반기 취업연계를 강화해 취업률을 더 높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9월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창업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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