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에서 서인국 위로





장나라가 서인국을 위로했다.
7월 13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에서는 차지안(장나라 역)이 이현(서인국 역)을 불러내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나라는 서인국에게 전화를 걸어 서로의 집 중간에 있는 공원에서 보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공원에서 마주서게 됐다.
서인국은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고, 장나라는 “당신 재수 없고 이상하고 짜증나고 못돼 처먹었어. 그런데 괴물이라고는 생각 안 해”라고 말했다.
또한 “이준영이랑 한 편이라고도 생각 안하고. 그러니까 너는 멀리서 스토킹만 하다가 가까이서 지켜보니까 어쩌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점점 목소리가 작아졌다.
서인국은 장나라를 잡으며 “나 보면서 말해”라고 말했고, 장나라는 “가까이서 보니까 당신은 이상하지만 그렇게 이상하진 않아. 재수 없지만 그렇게 재수 없진 않고. 괴물은 아니라고 생각해”라고 똑바로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당신 스스로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마. 그렇게 생각했다면 당신이 틀렸어”라고 위로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KBS2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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