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다양성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취지
16일 서울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졸(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계 9급 신규 채용을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시켜 총 163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계 18명, 전기 32명, 화공 8명, 농업 2명, 축산 1명, 보건 4명, 토목 68명, 건축 25명, 방송통신 5명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졸 채용 모집단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농업과 축산 등의 채용 2직류가 새롭게 추가시켰다.
채용 일정은 다음달 8월 5일부터 11일까지이며 학교장 추천, 같은 달 24일과 26일 응시원서 접수, 10월17일 필기시험, 11월28일 인적성 검사, 12월9일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12월22일 최종 합격자 발표가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졸채용 최종 합격자는 신원조사·조회를 거쳐 2016년 1월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그리고 시는 앞으로도 공무원 신규 채용 시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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