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5634억 전년比 56.7% 증가

LG화학은 석유화학 제품 시장의 호조로 올해 2분기에 563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17일 LG화학은 올해 2분기에 5조732억원의 매출과 5634억원의 영업이익, 35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유가 하락의 영향을 13.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7%, 55.6% 증가했다.
LG화학은 2분기 실적 호조와 관련해 “기초소재부문의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개선과 원료가 안정화를 바탕으로 견조한 스프레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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