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학습 동아리 구성하면 최대 56만원 지원

경기도는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도민들이 365일 24시간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7일 공고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동의 학습 주제를 가진 10명 이상의 인원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학습지원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동아리에 최대 56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예외로 저소득층이나 위기청소년, 노인, 다문화,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의 정책적 배려 대상의 경우 5인 이상만 모여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이후 현재 도내 80여개 학습동아리가 지원금을 받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아울러 동아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 강사’ 또한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은 향후 학습동아리와의 매칭을 통해 각 동아리의 학습 지원 역할을 맡는다.
학습동아리 및 강사활동 신청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학습모아 길‘ 혹은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성군 도 교육협력국장은 “도내 모든 지역과 계층이 골고루 평생교육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가평, 양평, 연천 등 평생학습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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