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로 한 달에 한 번 강연 행사 펼칠 것

18일 경기도 군포시는 시민들이 ‘한 달에 한 번 인문학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2015 밥이 되는 인문학’ 환경조성을 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이번 달 23일에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를 초대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서 교수는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훌륭한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해온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참여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밥이 되는 인문학’ 8월 강연은 진화학자 장대익 서울대학교 교수가 ‘과학이 말한다, 인간은 어떻게 이런 존재가 되었는가’라는 주제로, 9월 강연은 2014년 이상문학상과 2015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편혜영 작가가 ‘소설의 구애’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시가 주최하는 각종 인문학 강연 일정 문의는 시 책읽는정책과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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