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성장에 이바지한 시민 선발해 공로 포상

20일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다음 달 8월28일까지 ‘제21회 군포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군포시민대상’이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효자와 헌신적 사회봉사자,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시민과 뛰어난 문화예술가, 혁신적인 교육 활동 선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성장에 이바지한 시민을 선발해 공로를 기리는 행사로 알려졌다.
시민대상 수상자로 적합한 이웃이 주변에 있다면 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관련 단체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추천 대상의 조건은 군포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역 내 직장에서 5년 이상 재직했어야만 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시민대상 일정은 시 홈페이지나 자치행정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가정과 마을에서 주위에 모범이 될 정도로 열심히 사는 시민을 격려하는 동시에 선행을 장려하려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는 이웃을 찾는데 많은 분이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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