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불량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나선다
중구, 불량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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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항목 기준 미달 시 행정처분 및 고발
▲ 23일 서울시 중구는 오는 올해 11월까지 민관 합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 101개소와 미용업 479개소 등 총 580개소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중구

23일 서울시 중구는 오는 올해 11월까지 민관 합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 101개소와 미용업 479개소 등 총 580개소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점검반은 공무원 2명과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5개조를 운영한다.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옥외 최종지불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각각 15개 점검 항목으로 나눠 실시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녹색(90점 이상), 황색(80~90미만), 백색(80점 미만)으로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영업자들이 사전에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7월 초 자율점검표를 송부한 바 있다.

그리고 만약 위생서비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받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영업자들이 사전에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이달 초 자율점검표를 송부했고, 위생서비스 평가 시 위반 사항이 적발 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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