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 확보

경기도 평택시는 27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공동성장 지원대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 사업’은 평택시와 IBK기업은행간 1:1매칭으로 상생펀드를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리의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평택시와 기업은행은 지난 1월부터 대출재원 20억을 조성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르스로 인한 기업의 경영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출재원을 80억 확대조성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기업대출의 대상자는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 중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은 기업체로, 신청접수순으로 재원 소진 시까지 자금을 대출하고 기업별 대출한도는 2억으로 알려졌다. 상황 방식은 대출 금리에서 이차보전 방식으로 자동감면하고 영업점장이 추가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메르스로 인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은 물론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저리의 이율로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기업체에 자금이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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