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무원 반부패 청렴의지 선서 진행
강남구, 공무원 반부패 청렴의지 선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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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방식으로 9월까지 전 공무원 수료 예정
▲ 27일 서울 강남구는 오는 9월 3일까지 이어지는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지는 전 직원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 교육’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강남구

27일 서울 강남구는 오는 93일까지 이어지는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지는 전 직원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 교육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 교육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야 부정부패가 근절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감안해 근무시간 이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실시해 오고 있다.

구본청은 지난 16일부터 논현2 문화센터에서 행정국·복지문화국 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23일 도시환경국 직원들을 끝으로 모두 75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22개 동 주민 센터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다음달 24일부터 오는 9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청렴실천 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공직자에 대한 청렴의식과 자세를 되새기고 소속국 국장의 청렴특별교육과 더불어 감사담당관의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적발 사례를 살펴보는 식으로 진행된다.

청렴결의 선서는 공직사회 부패 예방,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배제하고 의심받을 일체의 행동을 하지말자는 내용의 문구를 골자로 앞으로 투명한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공정한 공직사회의 모습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지난 2012, 201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청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이 새로운 청렴 다짐으로 각오를 새롭게 해 청렴 최우수구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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