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기인사 때부터 개편해 운영 진행할 것

경기도 안성시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복지와 환경을 비롯한 민자사업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시의 발표에 따르면 기존 3국, 3담당관, 20과, 4소, 1센터, 1단, 15개 읍면동에서 ‘민자사업추진단, 가족여성과, 자원순환과’ 등을 신설하고 규제개혁추진단과 안성맞춤랜드사업소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될 민자사업개선추진단은 민자사업의 타당성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조사·감사, 혁신행정 모델 발굴 및 지원, 하수도발전협의회 진행과 사안별 소송 진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가족여성과는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 급여 제도 시행 등으로 인해 늘어날 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
더불어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로, 교육협력과는 교육체육과. 문화체육과는 문화관광과, 농정과는 농업정책과, 농업연구과는 소득기술과로 각각 개명된다.
시 관계자는 “시의 공무원 정원은 예년 대비 960명(일반직)으로 동결됐으며, 현원이 25명 부족한 상황이지만 충원 없이 하반기 정기인사 시부터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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