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에 두 팔 걷었다
광명시,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에 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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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관리 특별팀 구성해 다양한 종업대책 시행
▲ 31일 경기도 광명시는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31일 경기도 광명시는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 상황관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상황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7개 반을 조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폭염정보를 알릴 수 있는 모바일 전달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어르신 등 폭염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광명시 내 경로당 116개소와 동주민센터 18개소, 복지관 5개소 등 총 145개에 마련했다.

더불어 노인돌보미와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113명을 구성해 폭염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그리고 65세 어르신과 초··고 학생,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특보 발생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회 이상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도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하는 경우에는 무더위 쉼터 등을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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