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자리 되길 기원

4일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이번 달 15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염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역이 되는 그날을 위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의화, 민주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회 1부에서는 김영수 서강대 교수와 탈북민 김혁 씨의 토크콘서트가, 2부에서는 평양통일예술단, 성악가 김태희 씨, 가야금연주자 나경화 씨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복 70주년 통일염원음악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통일을 염원하고 특히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이 되어 통일한국의 심장 역할을 할 수 있는 뜻을 모았으면 하며 아울러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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