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사회 재진출 돕도록 기능 확대해 나갈 것

4일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주재로 오는 이번 달 10일부터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직업교육·훈련, 취업 지원을 맡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일하기센터)의 운영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예산 1억9000만원을 지원받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D프린팅 교육과 STEAM 교육을 중심으로 한 창의융합 인재양성 과정, OA사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매니저멘트 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 2개를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수료 후 일자리 발굴과 동행 면접 등의 지원혜택을 받는다.
해당 프로그램당 참여 인원은 2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은 10~25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센터를 통해 직업훈련을 강화해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단절됐던 여성들의 능력을 되찾아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성취업동반자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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