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인 없는 방치 간판 일제정비 집행
광주시, 주인 없는 방치 간판 일제정비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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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정비 및 풍수해 안전사고 방지하기 위함
▲ 6일 경기도 광주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주인 없는 간판 일제 조사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6일 경기도 광주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주인 없는 간판 일제 조사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쇄 혹은 변경에 따라 방치된 간판과 업주 변경 후에도 그대로 부착된 전 업주의 간판, 그리고 도로변에 버려진 이용 노후 간판 등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이번 달 말까지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10월부터 이의신청 공고를 거쳐 행정대집행 등을 통한 철거에 나선다.

더불어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폐업 및 사업장 이전 자료를 공유해 읍면동별 조사 전담반의 전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진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나 간판 소유자는 앞서 언급한 신고기간까지 시청 주택과 경관디자인팀에 철거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비용 등의 이유로 직접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지 못했던 건물주도 무상 철거가 가능한 만큼 불법 광고물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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