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첫 방송





유재석-유희열의 ‘투유 프로젝트’가 화제다.
8월 7일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을 찾아서’는 지난 5일 녹화를 마치고, 오는 19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지었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MC로 합류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을 찾아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슈가맨’을 찾아 그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노래를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작곡가인 신사동호랭이, 신혁, 작사가 김이나, 배우 채정안, 허경환, 장도연, 하니, 소진, 존박, 매드클라운 등이 출연해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으로 나뉠 예정이다.
특히 파일럿에서 슈가맨의 노래를 부를 가수로 하니, 소진, 존박, 매드클라운인 것은 주목해볼만 하다. 작곡가 역시도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로 봤을 때는 기대를 걸만 하다.
하지만 ‘라디오스타’와의 정면대결에서 단숨에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사실 종편 예능인만큼 장기적으로 꺾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그럼에도 국민MC 유재석과 여러 가수들의 조합은 대항마로서 역할이 가능할 수도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을 찾아서’는 오는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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