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대표 스포츠 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것
8일 송파구는 오는 9일부터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청소년 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회 송파구청장배 3on3 청소년 농구대회’가 문정동 송파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농구대회는 오는 12일 ‘UN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구대회의 대표종목인 3대3 농구대회는 미국에서 자유롭게 길거리 농구를 하는 데서 유래되어 지금 전 세계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27개 팀과 고등부 16개 팀 등 약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중·고등부 각각 3위 2개 팀, 준우승 1개 팀, 우승 1개 팀 총 8개 팀에게 상패와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위한 3점슛 이벤트 역시 마련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팀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친구들과 우정을 확인하는 어울림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패기와 젊음을 앞세워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청소년 대표 스포츠 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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