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청소차 오른쪽 바퀴 빠져

지난 16일 오후 7시 7분경 서울 종로구 무학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구청 청소차가 갑자기 발생한 지름 3m, 깊이 2m 싱크홀에 오른쪽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청소차 견인작업이 폭우 속에서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싱크홀로 내려앉은 도로의 복구 작업은 밤새 이뤄질 전망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작스런 폭우와 하수관 누수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도로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시사포커스 / 민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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