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총수익 3721억원 기록 전년比 12%↑

이에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전년 388억원 적자에서 1966억원으로 흑자 돌아섰다.
씨티은행 측은 “작년 2분기에는 구조조정 실시에 따른 비용지출이 반영됐고, 올해 2분기에는 총수익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씨티은행의 2분기 총수익은 3721억원으로 전년 3323억원 보다 12.0% 증가했다. 씨티은행의 올해 6월말 현재 바젤Ⅲ(Basel3)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6.83% 와 15.81%를 보였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95%로 전년동기대비 0.21%p 낮아졌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279.9%를 기록해 전년 6월말보다 16.0%p 상승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조직과 업무 감소화를 진행하고, 웰스매니지먼트 사업과 디지털뱅킹, 기업금융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면서,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하여 단단한 재무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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