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청.보건소 새단장 건립 추진
안산시, 단원구청.보건소 새단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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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억의 사업비 들여 2017년 5월 준공 목표
▲ 20일 경기도 안산시는 단원구 초지동에서 ‘단원구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안산시
20일 경기도 안산시는 단원구 초지동에서 ‘단원구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 새누리당 김명연(안산단원갑)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비례) 의원, 성준모 시의회 의장, 공무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공식을 가진 단원구청과 보건소는 단원구 화랑로 260(초지동 666번지)에 투자된 총 사업비는 497억이며, 대지면적 1만0,918㎡에 연면적 2만3,103㎡,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공식 전까지 단원구는 지난 2002년 11월 개청 당시부터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초지동 가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한 뒤, 현재에 와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잇따라 왔다.
 
하지만 구청사 건립을 통해 알려진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예측되어 관련 부서 및 직원들은 이번 기공식에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한편 부지에 들어설 주요 시설로는 단원구청사, 보건소, 어린이집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 4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1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약 25개월간 사업을 이어간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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