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의 일환
해당 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걱정해결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습기, 곰팡이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와 장판교체 뿐만 아니라 노후 된 창틀까지 교체해주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관내 독거노인, 독거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총 24세대에 1천 5백만 원 상당의 주거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이밖에도 메리츠 화재는 추가적으로 재원 5천만 원을 후원하여 저소득 20여 가구의 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 훈련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구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며, 좋은 이웃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기업, 개인의 매개체가 되어 서초만의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와 메리츠 화재는 올해로 3년째 업무협약을 맺고 ‘걱정해결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저소득 가구의위기해소와 자활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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