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생활 쓰레기 처리의 해결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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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M' 활용해 1석 2조의 효과 도모
▲ 22일 마포구는 도화동 주민 센터 주관으로 8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대해 집중관리 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시사포커스
22일 마포구는 도화동 주민 센터 주관으로 8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대해 집중관리 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고질적인 쓰레기 악취를 제거하고자 친환경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한 미생물), 커피찌꺼기를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투입해 악취 및 해충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EM은 발효와 합성에 관여하는 미생물들을 혼합한 것으로 악취제거, 토양발효,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뛰어난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구는 친환경 EM을 음식물에 뿌림으로써 음식물의 부피도 줄어들고, 커피찌꺼기 같은 경우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것을 재활용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음식물 쓰레기가 빨리 부패하여 악취가 심하다. 주민 분들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후 노란색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 달라”며 “청결하고 깨끗한 마포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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