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에서 갓김치 만들기 대결

8월 22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 도시농부’에서는 돌산 갓김치를 배우러 여수를 찾은 최현석, 정창욱, 오세득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갓김치를 담그라는 미션을 받고 당황했다. 특히 정창욱은 “디렉션 안줘요? 안 담가 봤는데”라고 제작진을 향해 말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멤버들에게는 갓과 수많은 재료들이 주어졌고, 각자 고민 끝에 갓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최현석은 자신감 있게 재료들을 담았다.
오세득은 김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 아는 척을 했지만, 결국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만들어진 김치를 맛본 갓김치 고수 최인자 어머니는 오세득의 김치를 먹고 “양념이 너무 많이 발라졌다”라고 1점을 주었다.
또한 정창욱에게는 “양념이 잘 발라졌지만, 약간 달다”라며 2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최현석이 만든 갓김치에는 “양념이 잘 맞는다. 양념이 약간만 조금 발라졌으면 흠 잡을 데 없다”고 호평하며 5점을 주었다.
최현석은 여느 때처럼 허세를 부리며 “예전에 먹었던 맛을 생각해서 만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KBS2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