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

이곳에는 곽고은, 권령은, 윤자영, 임진호, 장홍석, 진향래, 최은진 등 실험성이 강한 작업을 하는 안무가 7명이 참여중이다.
이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안무LAB’ 연계 공연인 ‘여전히 안무다: 생산’은 9월 11~13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이들은 지난 3개월 간 안무의 개념과 요소, 그리고 동시대의 이슈들에 대한 토론과 실험을 계속해왔다. 작업 과정의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로, 협력 아티스트와 워크숍 및 강연, 작업과정 소개와 공유, 스튜디오 리허설, 공연 및 도큐멘테이션 등이다.
이번 공연에서 7명의 안무가는 기존의 공연 형태를 탈피해 무대를 릴레이처럼 이어가거나 동시에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시처럼 관객이 자유롭게 관람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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